M19(프로게임단)/리그 오브 레전드

 


1. 소개
2. 행적
2.2. 2017 프리시즌
2.3. 시즌 7
2.4. 시즌 8
2.4.1. 스프링 시즌
2.4.2. 서머 시즌
2.5. 시즌 9
3. 멤버
4. 전 멤버
4.1. Reach(리치, 이주원)
4.2. Likkrit(Kirill Malofeyev, 키릴 말로페예프)
4.3. Nomanz(노맨즈 , Lev Yakshin, 레프 약신)
4.4. SaNTaS(산타스, Aleksandr Lifashin, 알렉산드르 리파신)
4.5. Deus(데우스, Aleksey Zatorskiy, 알렉세이 자토스키)
4.6. VincentVega(빈센트베가, Egor Medvedev, 이고르 메드베데프)
4.7. Smurf(스머프, Dmitri Ivanov, 드미트리 이바노프)
4.8. Kreox(크리악스, Ilya Grom, 일리야 그롬)
5. 기타

'''M19'''
[image]
'''감독'''
드미트리 수하노프(Moo)
''''''

'''정글'''

'''미드'''

'''바텀'''

'''서포터'''

'''우승 기록 '''
'''리그 오브 레전드 '''
'''2016 LCL Spring 우승
2016 LCL Summer 우승'''
LCL 출범

'''Hard Random
Albus NoX Luna'''

Virtus.Pro

1. 소개


탈 러시아급인 갬빗 게이밍을 제외하면 CIS 리그 전통의 명문이다. 최근 SLTV Starseries는 2부리그로 바뀌고 LoL Continental League가 새로 만들어지면서 스프링 시즌 준우승팀인 Team Empire를 비롯해 Natus Vincere, Vega Squadron, 돌아온 Gambit Gaming 등의 스폰서와 자본이 유입되어 독립국가연합 LoL 팀을 창단하고는 있지만 아직 하드 랜덤을 따라잡는데는 시간이 필요할 듯하다.
2017년 1월, M19가 Albus NoX 팀 전체를 인수하면서 팀명도 M19로 변경되었다. 그래서 이 바뀐 팀명으로 리크릿이 M5보다 3.8배 강하다는 개드립을 쳤다... 그다지 개드립이 아닌 것 같기도 하다는게 더 대단한 팀...인데 1주차부터 고향으로 돌아온 감자보이 프록스에게 분노메타를 당해서 본전도 못 건졌다.
팀 약자는 '''M19'''.

2. 행적


원래 팀 이름은 Hard Random이었지만 MSI 이후 팀 리브랜딩을 통해 Albus NoX 산하의 프로게임단이 됐다. Hard Random 1부 팀은 Albus NoX Luna라는 미스테리한 팀명으로 바뀌었고 2팀이었던 Hard Random Academy도 팀명을 Albus NoX Cometa로 바꾸었다. 위에서 언급한 2개의 팀말고 Albus NoX Sidus라는 팀도 있긴 한데 정보가 1도 없다.
정글러인 PvPstejos의 포텐이 터진 2016 서머시즌에는 스프링과 달리 무패로 독주중인 듯하다. 게다가 키라의 주챔프인 애니비아와 블라디미르의 티어가 폭풍상승한 반면 키라가 싫어하는 암살자들은 대회에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더더욱 키라를 막을 수가 없다. 갬빗 CIS 등이 추격중이지만 2위그룹과 1위의 격차가 넘사벽.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짓고 나투스 빈체레전에서 1패를 기록했는데 리크릿이 브랜드 서폿을 꼴픽했다 초반부터 터진 경기였다. 즉 독립국가연합 리그에서는 너무 강해서 노잼이다. 문제는 국제전에서 먹힐 것 같지 않은 aMiracle의 기량.
그리고 결승에서 고수페퍼를 앞세운 Vega Squadron의 준비성에 말려 2개 세트를 내주며 전승준은 아니고 1패준을 기록하기 직전이었으나 기대대로 각성한 모습을 보여주며 역스윕, 우승컵과 IWCT 티켓을 차지했다. 다만 aMiracle이 유럽 용병원딜에 쳐발린건 그렇다 치고 정글러 stejos도 다시 부진했던 것은 좀 아쉽다.
결승에서 고전한 것 때문에 박한 평가를 받고 있었으나 IWCQ 1일차 와일드카드 중에 대략 중위권 이상의 성적을 꾸준히 내왔던 오세아니아의 더 치프스 이스포츠 클럽을 상대로 역대급 관광경기를 보여주며 ANX가 약한 것이 아니라 고수페퍼의 베가 스콰드론이 강했던 것이 아닌가 하는 재평가 여론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베가 스쿼드론의 정글러인 Zanzarah와 유럽 용병원딜인 XDSMILEY가 고수페퍼의 노련한 서포팅을 바탕으로 대활약해서 그나마 베가가 2개 세트라도 따낸 것이지 정글러 정도를 제외하면 ANX에게 크게 하자가 있던 것은 아니었다.
2016년 IWCQ 선발전 2일차에서 Lyon Gaming과 5세트까지 가는 혈전 끝에 처음으로 롤드컵에 진출을 하였다. 전체적으로 ANX에 밀리지 않는 Lyon 라이너들의 강력한 개인기량과 정글러 기량차이에 고전했으나 풍부한 경험과 운영을 앞세워 역전하는 모습이었다.
롤드컵에서는 ROX, G2, CLG와 같은 조에 배정되었다. 세계 최강팀에 MSI 출전팀이 2팀 배정된 좋지 못한 대진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G2와 CLG의 평가가 의외로 굉장히 낮은 편이라 같은 와일드카드인 INTZ만큼은 아니라도 나름 꿀조를 뽑았다는 평가도 있다. 두 팀에게 1승씩만 뽑아낼 수 있다면 조별리그 판도가 완전히 카오스로 빠질수도.
'''그리고...'''

2.1. 리그 오브 레전드 2016 월드 챔피언십



첫날 우승 후보 락스를 상대로 피넛의 삽질에 힘입어 초반에 분전했으나 순식간에 역전패했다. 하지만 CLG를 잡고 2경기만에 첫승을 신고했다. INTZ에 이어 ANX도 승리를 챙기면서 와일드카드 팀 중에 전패팀이 탄생한다는 법칙은 깨졌다. 다음 경기인 G2전에서는 Likkrit의 시그니처 픽인 브랜드가 대활약하며 승리를 따내, A조의 향방을 가를 다크호스를 넘어, 다음 경기에서 ROX가 지면서 잘 하면 1위까지도 가능한 위치로 급부상했다.
참고로 ANX가 1주차 2승 1패 찍을 동안 유럽은 3팀이 합쳐서 1승 8패를 찍었다. 그렇다. ANX 혼자 EU LCS 3팀보다 많은 승수를 쌓았다(...)
그리고 2주차에 들어서는 CLG와 ROX를 연이어 잡아내면서 가장 먼저 8강 진출에 성공한 팀이 되었다. 특히 ROX와의 경기는 엄청난 장기전으로 치루어진 혈투였는데, 초반부터 압살해가며 유리하게 진행하다가 중간에 몇 차례의 바론 스틸 및 한타 패배로 인해 아슬아슬하게 진행되면서도 기어코 이기는 명경기였다. 보통 실력이 모자라는 팀일 경우 초반에 유리하다가도 장기전에서 운영 및 한타 집중력의 부재로 결국 게임을 역전패당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장기전에서도 기어코 승리를 거둠으로서 요행이 아닌 실력임을 입증했다. 다만 1시간이 넘는 장기전으로 탈진한 탓인지 G2전에서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졌고, 결국 이 때문에 성사된 락스와의 1위 결정전에서 져서 아깝게 1위는 놓쳤다.
특히 봇듀오가 뛰어난 실력과 장발+수염이라는 독특한 외모로 한국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편. 그러나 사실 5명이 다 잘한다. 정말로(...) 무엇보다 초반 라인전도 강력하고 그 라인전 주도권을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과감한 플레이를 하며 후반에도 오브젝트 컨트롤이 이게 와일드카드 팀이 맞나 싶을 정도로 너무나 날카롭다.[1] CLG전 몰래바론이나 락스전 블라디 솔장로 등등 LCK 팀들도 정확하게 견적을 뽑기 어려운 후반 노림수를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있다. 다만 와일드카드 팀답게 한 번 흔들리면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지는 면모는 여전하다. 문제는 그 한 번 흔들림의 기준이 과거 와일드카드 팀처럼 한 번 삐끗한 정도에는 해당하지 않고 웬만큼 던지거나 상대가 슈퍼플레이해서 게임이 일정 부분 터졌을 때만 해당된다는 것. 또 이 무너지는 양상이라는게 첫날은 첫날 락스 상대로 약간 긴장해서, 마지막 날은 장기레이스가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어서 더욱 성장세가 기대되는 팀이다.
ANX에 다른 조별리그 팀들이 손을 쓰지 못하고 당한 이유는 나머지 3팀들이 거의 IWCQ만 보고 대비한 모양인데 IWCQ 당시 ANX의 폼이 생각보다 좋지 않았던 탓도 있다. ANX 자체가 첫날 브랜드로 치프스 터뜨리고 나서 기고만장해서 정신줄을 좀 놓고 게임한 느낌이 있었고, 스머프가 터키 상대로 엽기적으로 역캐리한다던가 키라가 INTZ 상대로 역캐리한다던가 Seiya에게 좀 밀린다던가[2] 하는 식으로 솔로라인부터가 좀 흔들렸고 Lyon과의 토너먼트 말고 풀리그에서 운영은 굉장히 투박했다. 리크릿조차 브랜드 타릭 바드 한번씩 톡톡히 이름값을 했지만 나머지 경기 보면 나사가 좀 풀려있었다. 그러나 IWCA와 롤스타전 당시 스머프와 키라가 미쳐날뛰던 모습이나 IWCI 당시 리크릿이 게임 터뜨리던 모습, 그리고 Lyon과의 다전제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의외로 살아났던 운영에 IWCQ 당시 기존 에이스들이 다 삽질하는데 반대로 기존 구멍이라던 스테호스와 어미라클이 놀랄만큼 성장해버린 실력으로 분전하던 것을 감안하면 경계를 좀 더 했어야 했다.
그러나 8강에서는 거의 1년치 데이터를 다 분석해온듯한 H2k의 프롤리가 완벽한 맞춤저격을 시전하자 초반 라인전부터 터져나갔고 2, 3세트에 전혀 피드백을 보여주지 못하며 셧아웃당했다. 챔프폭 문제도 있었지만 그 챔프폭이 INTZ나 CLG, 대만 팀들처럼 좁은 것은 아니었기에 그보다 선수들 옆에서 보다 객관적으로 세트 사이에 상황을 분석해줄 전문 코치가 없는 것이 크게 작용한듯. 헬리오스도 ANX의 워스트 플레이어를 꼽으라고 하자 밴픽부터 지고 들어갔다고 생각했는지 코치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3]
특이사항으로 스크림을 아무 팀도 안 해주어서 '''팀원들끼리 와우 레이드하다가''' 롤드컵에 왔다고 한다(...). 와우에서 바닥 피하는 연습이라도 하고 온 건지, ANX는 밴픽이나 운영, 개인 기량 등 여러 면에서 약점을 보였으나 무빙 하나만큼은 5명이 다 뛰어났다.

2.2. 2017 프리시즌


IWC 올스타에 어미라클 제외 4인이 투표 1위를 했지만 한팀 2인 제한으로 득표율이 높은 스머프와 키라만 나간다.
리크릿의 LCS 진출 루머가 활발한데, 사실은 양쪽 다 걸림돌이 좀 있다. 유럽은 원하는 팀이 많을텐데 비자 문제가 걸리고, 북미는 라이너 자원 부족으로 용병슬롯을 서폿에 쓰기가 힘들다. 차라리 INTZ를 떠난 양과 레볼타가 북미를 갔으면 갔지 리크릿은 좀 애매하다.
LCL 오픈 컵 4강에서 리크릿이 서폿 강타 아이번을 꺼내들어 투정글에 가까운 카정으로 스노우볼을 굴리는 뉴메타를 선보였다고 한다. 2세트는 키라가 르블랑으로 하드캐리해서 이기고 결승전에서 베가를 만난다고. 그리고 베가를 상대로 운영 팔아먹은 모습으로 1세트 털리고 2세트도 탈탈 털리기 직전이다가 손가락빨로 역전승, 3세트는 압살하면서 역스윕을 달성했다. 어째 서머 결승의 마이너카피...
뜬금없이 Natus Vincere.CIS의 새 로스터에 어미라클이 포함되었다. 새 원딜러를 구해야 하는 상황인데 유럽팬들은 포기븐이 LCL을 가는 것이냐, 한국인인 엠퍼러는 어떠냐 등의 설레발을 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Dolphins of Wall Street 시절부터 리크릿과 좋은 호흡을 과시했던 Na'Vi의 전 원딜러 VincentVega가 어미라클과 팀을 맞바꾸는 시나리오가 유력하다고 한다. 그리고 원딜을 영입하기 이전에 팀이 인수되었는데 밀덕 및 좌빨 냄새가 물씬 나는 M19[4]이라는 이름이다. 아직 빈센트베가 혹은 다른 ADC의 영입 오피셜은 뜨지 않았다.
1월 12일 예상대로 빈센트베가가 M19의 새 원딜로 발표되었다.

2.3. 시즌 7


개막 후 경기력은 영 좋지 않다. 리크릿과 빈센트베가의 봇라인은 라인전부터 한타까지 굉장히 강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위쪽 3인의 상태가 왠지 메롱하고 생업이 따로 있는 탓인지 메타 적응도나 경기력 측면에서 와일드카드는 와일드카드라는 것을 보여주는 아쉬운 느낌. 개막전은 약체팀 상대라서 다 터져야 할 경기도 꾸역꾸역 따라가서 가볍게 역전시켰으나, 2차전은 리빌딩에 힘을 들인 갬빗 CIS와의 대결이었고 스테호스가 카밀을 정글로 가져가는 꼴픽을 했다가 백전노장 다이아몬드프록스의 올라프가 초반부터 M19 5인의 머리를 다 쪼개버렸다. 그런데 M19가 레드사이드였다. 그러니까 갬빗이 열어줬는데 안가져가서 M19가 가져갔다 이렇게 되었다.
다만 빈센트베가가 분명히 어미라클보다 잘하는 편이고 우려와 달리 유틸형 원딜러 숙련도도 괜찮고 CS의 차원에서나 KDA의 차원에서나 탐욕도 별로 없는 편이라 전반적으로 팀이 완성된다면 지난해보다 강하기는 강할 듯하다.
초반의 안좋던 모습을 뒤집고 다시 공동 1위에 올라섰다. 윗라인이 다시 살아난 영향이 크다. 특히 스테조스가 게임 터뜨리는게 많다. IEM 가기 전에 반타작이었다가 망하고 와서 포풍 6연승을 한 것을 보면 롤드컵 8강경력 팀이 대만 하위권에 비비다 지는 굴욕을 당한 것이 좋은 쪽으로 자극을 준 것 같다. 브라질과 터키의 수질(...)이 생각보다 실망스런 상황에서 Lyon과 더불어 장기적으로 가장 기대를 받는 와일드카드 팀이기에 MSI까지 찬찬히 경기력을 끌어올리기를 기대해볼 만하다.
그런데 플레이오프에서 Virtus.Pro에게 2:3으로 패배하면서 MSI를 노릴 수 없게 되었다. 베가 스쿼드론도 Vaevictis에게 패배했다. 러시아 리그의 수준이 올라가고 있다는 것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충격이었다.
스프링 이후 허리를 담당하는 키라와 스테호스가 팀을 나갔다. 스머프야 기량이 하락세라도 탑솔 포지션 특성상 웬만하면 대체가 불가능하고 봇은 잘하고 있긴 한데... 미드 정글이 약점은 맞는데 더 좋은 선수를 LCL 내에서 발굴할 수 있을지는 의문. 당장 LCL 내에서 꽤 잘하는 미드정글인 Virtus. Pro의 Paranoia와 Kreox도 MSI에서 썩 좋지 않았다.
그리고 영입한 선수들이 한국인 리치와 크로아티아인 미드 Lukezy... 리치의 경우 터키 페네르바흐체에서도 썩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무브에 밀린 것에 가깝고 루케지는 같은 나라 미드인 퍽즈와는 비교가 미안할 정도로 LCS 근처에도 못가본 미드라서 굉장히 실망스런 로스터가 완성되었다. 하지만 M19의 경우 개인기량은 역대 와일드카드 최강이지만 리크릿표 도박이 먹히지 않으면 저조한 운영 기본기로 LCL 우승마저 놓쳤다는 평가가 많기에 탑봇의 라인전이 강한 M19에서 리치가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은 있다.
서머 첫날부터 2패로 최악의 스타트를 끊었다. 팀의 에이스 리크릿이 정지를 먹어 대타를 기용한 상황에서 리치는 왜 무브한테 밀려났는지 보여줬고 미드의 루케지도 베가의 구멍 미드 드로보빅에게 졌다. 스머프와 빈센트베가가 분전했고 특히 스머프는 레넥톤으로 플레임 호라이즌을 선보였지만 팀은 역전패했다.
리크릿이 복귀한 나투스 빈체레 전에서 팀이 내보낸 어미라클 사랑을 시전한 것은 물론,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스머프-빈센트-리크릿을 데리고도 무려 터키 팀들에게 전패하는 기적을 보여주었다. 용병먹튀라는게 이렇게 무섭다.
그리고 계속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다가 시즌 막바지에 점점 합이 맞는지 승을 추가해 갔고, 마지막엔 겜빗과 버투스를 제외하고 4팀이 6승 8패였는데 Vaevictis에게 2승을 거둔 것으로 인해 먼저 플레이오프를 확정지었다. 그리고 4강 대진은 버투스 프로와의 리벤지 매치. 갑자기 리치와 루케지가 각성하고 멤버 모두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3:1로 제대로 복수하고 결승전을 갔다. 그리고 결승전 상대는 자신들을 멸망시킬 뻔한 겜빗이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패패승승패로 역스윕에 실패하며 시즌을 마감하였다.

2.4. 시즌 8



2.4.1. 스프링 시즌


리크릿이 개인방송에서 ANX 시절 비리를 폭로해서 정지를 먹었고 빡쳤는지 은퇴했다. 현지인 탑봇에 비해 현저히 부족했던 미드정글 용병들도 내보냈다. 버츄스 프로의 코어였던 서폿 산타스-정글 크레옥스를 영입했고 베가 스쿼드론에서 드로보빅을 밀어내고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미드 노만즈를 영입하여 로스터를 정비하였다. LCL에 은근히 드문 '''전원 러시아인'''으로 구성된 팀이기도 하다.
개막전은 운0을 보여주며 갬빗에게 관광당했다. 개인기량 총합도 갬빗에게 확실히 앞서는 것은 아닌 상황에서 이쪽은 손발도 맞지 않고 저쪽은 한국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왔으니 압살은 필연. 앞으로 팀워크를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는지가 문제다.
그리고 이튿날 EPG와 루케지가 있는 브에빅티스를 모두 완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스머프가 갱플랭크로 마치 EU의 카보차드처럼 1:3 상황에서 역관광을 내거나 빈센트베가가 자야로 2연 하드캐리를 하고 신입생들도 개인기량에서 상대에게 우위를 보였다. 하위권 팀들을 상대로는 M19의 개인기량이 먹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2주차는 RoX전에서 잔자라의 스카너 운영에 휘둘리며 패하였으나 나머지 2경기는 한타를 통해 찍어누르면서 승리하였다. 전반적으로 오더체계가 매우 미비한 문제 때문에 잔자라의 RoX나 베테랑 클럽 Gambit의 2강에는 패했지만, 나머지 팀을 상대로는 손가락으로 이긴다고 평할 수 있다. 정글 크레옥스가 기존의 원투펀치와 함께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미드 서폿도 무난한 모습으로 보좌를 잘해주고 있는데 라인전과 한타만 그렇다는게 문제.
3주차도 운영의 맥을 잘 잡지 못하고 있고, 팀 저스트 알파전에서 상대 TCL과 LCL을 오가는 핀란드 장수용병 정글러 Taikki의 스카너 픽에 말려 노만즈와 산타스가 폭망해버리면서 발목을 잡히는 등 개인 단위로도 우려했던 두 명의 기복이 문제가 된다. 아직 갈 길이 먼듯. 리크릿과 키라가 M19의 원조 원투펀치였던 것을 생각하면 기분이 묘하다......
4주차에 뜬금없이 강등권이나 판독하던 베가에게 덜미를 잡히며 말아먹었다.
5주간 8승 6패로, 2패를 제외하면 1, 2위를 판독하며 정규시즌 3위에 안착하였다. 국제대회에서 망하는 갬빗이나 팀워크는 좋지만 정글과 원딜을 제외한 선수들의 기량이 좋지 않은 RoX보다 성적이 크게 밀린 것은 결국 팀적 완성도의 부재를 의미하고 있다. 스프링 포스트시즌과 서머시즌까지 부족한 팀워크와 서폿미드의 기복을 보강할 수 있느냐가 LCL 내에서의 성패를 결정할 것이며, 국제대회에서도 먹히는 팀이 되고 싶다면 노만즈의 포텐이 좀 크게 터져줘야 어떠한 팀컬러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RoX와의 4강전 승패승패패로 탈락했다. 잔자라에게 적게 털리면 한타로 뒤집거나 많이 털리면 못 뒤집거나를 반복한 끝에 5세트에 잔자라의 케인 정글에 완전히 무너지며 패배하였다. 개인기량으로는 크레옥스가 뛰어난 갱킹이나 이니시 등으로 잔자라에 잘 맞섰지만 운영으로 압도당한 것을 한타로 충분히 만회하지 못했다.
심지어 3,4위전 정규시즌 맞대결만 보면 호각이던 저스트 알파전도 져버렸다. 5세트에 크리티컬한 쓰로잉을 저지른 산타스를 보면 전임 리크릿의 빈자리가 너무나도 아쉽다고밖에...

2.4.2. 서머 시즌


강행군으로 인한 갬빗의 부진을 틈타 1위로 정규시즌을 마감했지만, 후반기 노만즈를 빼고 북미 GCU 출신의 서브 미드 Deus를 기용해 패를 쌓다 간신히 1승차 1위를 확정하는 등 알 수 없는 행보를 보였다.
그리고 포스트시즌에서 정규리그 4위 드래곤 아미에게 1:3으로 관광당하면서 우승컵과 롤드컵 티켓이 저 멀리 날아갔다. 이번에도 1, 3세트 산타스의 역캐리와 3,4세트 운0이 아주 돋보였는데, 리크릿의 부재가 너무나도 아쉽다.

2.5. 시즌 9


산타스를 쫓아낸 것은 나쁘지 않지만 팀의 원투펀치인 빈센트베가와 노만즈가 함께 떠나버렸다. 그리고 팀은 그대로 멸망. 사실 스머프도 자신 전성기보다 못한 기량을 보이는 후배들 상대로 이렇다할 하드캐리를 하지 못하는 하락세인데다 이번 시즌 탑 캐리력이 별로고, 크레옥스가 1인분 이상이 보장되는 정글이긴 하지만 LCL은 잔자라가 떠났어도 워낙 잘하는 정글이 많다.
그래도 스머프와 크레옥스의 힘인지 가까스로 플옵에는 진출했는데 상대는... 빈센트베가가 자리잡은 Element Pro Gaming이었다. 크게 저항도 하지 못하고 0:3 완패를 당했다.
결국 시즌 종료 후 선수 전원을 방출하고 CIS의 준프로팀과 그리스 지역리그 등에서 활동하던 선수들을 영입했다. 그리고 그 결과.... 완전히 망했다. 유사 프로팀인 Vaevictis eSports에게만 2승을 거뒀을 뿐 나머지 팀들에게 모두 완패를 당하게 생긴 상황.

3. 멤버



4. 전 멤버



4.1. Reach(리치, 이주원)


[image]
CJ 엔투스 연습생, Team Turquality 출신의 한국인 정글러다. 중국 2부리그를 떠돌다 2016 윈터 시즌에 아마추어 탑솔러인 Fencer 최성원 선수와 더불어 터키의 Team Turquality로 이적했다. 하지만 한국인을 2명 데리고 있음에도 TT는 스프링 시즌 통합 6위에 머물렀고, 시즌 중반에 리치를 유럽 용병인 Rawbin과 Taikki로 대체한 서머시즌에는 정규리그 순위가 5위로 한 계단 상승했지만 5, 6위 결정전에서 '''윅드의 Crew에 패한 뒤''' 강등전에서도 2부리그 3위팀에게 패하며 강등행 고속열차를 타게 된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처럼 팀을 우승시켰다면 이름이 알려졌겠지만, 어쨌든 리치는 그렇게 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함께 간 탑라이너 펜서 선수나 터키인 동료들의 경기력이 무척 좋지 못한 것에 비해 그나마 리치가 분전했다는 평가도 있다고 한다. 물론 터키가 다른 포지션에 비해 정글이 워낙 약한 편이기는 하지만(...)
이후 리치는 한국의 CJ 엔투스에 입단했는데, 케스파컵에 새로운 로스터로 CJ를 대표해 출전했다. 당시 라인업은 소울, 리치, 스카이, 모모, 매드라이프였는데, 어느 하나 멀쩡한 라이너가 없기는 했지만 그걸 감안해도 리치는 ESC Ever의 블레스에게 완파당했다는 말도 모자라 자멸하며 이날의 워스트라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팀워크가 엉망인 사실상 트라이아웃 중인 팀을 이미 한 시즌 호흡을 맞춘 팀 앞에 내세워 말도 안되는 테스트의 장으로 삼은 것이라 팀의 영향을 크게 받는 정글러의 경기력을 평가하기는 적절치 못할수도.
그리고 프로즌과 함께 터키판 머니게임을 보여주는 페네르바흐체의 로스터에 포함되어 TCL로 복귀했다. 전체적인 경기력은 그다지 좋지 않은 편으로 실력이 없는 것은 아닌데 기복이 무척 심해서 프로즌과 더불어 한국인 듀오가 팀을 들었다 놨다 한다.
봇듀오 바꾼 시점에서는 프로즌도 기복이 있지만 주로 좋은 쪽의 기복이고 현지인들의 기복이 현저히 줄어든 것과 비교해서 여전히 기복이 너무 심하고 그것이 나쁜 쪽으로의 기복이다. 미시적인 플레이만 보면 다섯 중에 제일 불안한 멤버로 프로즌의 팬들 입장에선 가슴졸이게 만드는 카직스나 리신 아니면 딜엘리스 같은 물몸 챔프는 좀 안했으면 좋겠을 정도. 그래도 터키리그에 리치를 대체할만한 선수가 딱히 없고 맵은 잘 읽으니 계속 믿는 수밖에...
팀원 다섯 중에 제일 안좋은 모습을 자주 보여줬으나 렝가가 OP에서 내려와서 자주 밴이 풀리고 그레이브즈와 그라가스의 티어가 올라오자 탱탱한 챔프들을 활용해 시즌 막판에 희망을 보았다. 다만 이걸 분석하면 다전제에서는 탱정글 저격밴에 주춤할 여지도 있어보여서 불안불안하기도.
결국 포스트시즌에서도 봇듀오와 더불어 아쉬운 모습을 많이 보였고, 이번 시즌만 보면 승강전에 끌려갔지만 전반적인 커리어와 실력 면에서 리치의 상위호환으로 평가받는 무브의 영입과 함께 팀을 나가게 되었다.
그리고 M19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리고 CJ시절 경기력으로 롤백했다.그리고 방출된 듯.

4.2. Likkrit(Kirill Malofeyev, 키릴 말로페예프)


[image]
'''M19의 에이스이자 구세주'''[5]
'''와일드카드 최초 롤드컵 8강의 주역이자 와일드카드 제도 폐지와 플레이 인 스테이지 개최에 큰 영향을 미친 서포터'''
러시아인 서포터로 시즌 5까지는 라이벌 팀인 Dolphins of Wall Street 소속이었으나 시즌 6에 전격적으로 하드 랜덤에 합류했다. 탑미드 의존도가 지나치던 하드 랜덤의 전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서포터다. 시즌 6 프리시즌에는 서포터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잠시동안 '''서유럽서버 솔랭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6] LPL, LMS 선수들이 의사소통과 약간의 핑을 감수하고 한국 솔랭을 열심히 돌리는 것처럼 터키와 CIS 선수들에게는 서유럽서버가 아시아에서의 한국서버와 같은 존재라고 볼 수 있다. 이 선수의 높은 잠재력과 뛰어난 메카닉을 알 수 있는 부분.
특히 ICWI에서 그의 바드는 필밴급이라는 평가다. 사실 정글러인 stejos는 챔프폭이 애매하고 원딜러는 그냥 좀 애매하지만 기존의 강력한 탑미드에 서폿까지 맵을 휘젓다보니 와일드카드 수준에서는 무시무시한 경기력이 발휘되고 있다.
서머시즌에는 스머프와 키라가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있는데 상대팀인 갬빗에게 바드 자이라 브랜드 서폿 3밴을 받는 충공깽한 장면이 벌어지기도.
IWCQ에서는 타릭도 필밴급이다. 농담이 아니라 오세아니아 양학한 뒤로 브랜드 꺼내면 지고 있다.
하지만 '''롤드컵에서 그 브랜드에 G2가 털렸다. ''' 그리고 조별리그 나머지 경기에서도 자신의 주력 픽인 바드, 타릭은 물론 탐 켄치까지 뭘 잡아도 팀의 멱살을 잡고 캐리하는 모습으로 서포터 전문선수가 EUW 랭크게임 1위를 한 것은 절대로 야바위쳐서 먹은 것이 아니라는 것을 세계무대에서 증명하고 있다. 특히 상대 서포터는 각 지역 최고의 서포터라는 평가를 받던 고릴라, 미시, 그리고 아프로무였다.
롤드컵에서는 조별리그 MVP급 서포팅 실력은 물론 짧은 영어로 화려한 인터뷰 실력을 과시중이다. 특히 "약자라고해서 패자인것은 아닙니다"라는 명언이 압권. 장발이 된 계기는 머리를 완전히 밀어버린 뒤 뭔가 이루기 전까지 계속 기르겠다고 마음먹었고, LCL 우승과 IWCQ 통과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었다고 한다. 한편 저 장발 덕에 스칼렛 요한슨 남자 버전 이라는 별명도 획득.
롤드컵 조별리그 종료 후 팀내 딜량 비중이 11.1%로 각 팀 서포터들 중 유일하게 두자릿수다. 다른 팀들을 살펴보면 대체로 서포터의 딜비중이 높았다는 것은 팀이 망해서 라이너들이 딜을 못넣어서 서포터가 라인전서 딜한 것이 뻥튀기되는 별로 좋지 않은 의미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은데[7], 리크릿은 자신이 '''브랜드로 미드급 딜을 넣어서''' 저렇게 된 것이다. 이외에도 캐리형 서포터라 템 올려서 딜 넣은 적이 많다는 증거. [8]
심지어 김몬테는 서포터 브랜드가 좋은 픽인 것 같다며 8강에서 강팀들도 초반 터뜨리는 조커픽으로 쓸만하지 않을까 하는 의견을 표하기도 했다. [9]
8강에서는 아쉽게도 카르마를 하지 않는다는 약점이 프롤리에게 완벽하게 찔렸고, 결과적으로 리크릿이 사용해 활약하기를 기대했던 자이라를 3연속으로 상대에게 빼앗기며 다소 무력한 모습으로 팀의 탈락을 막지 못했다.
2017 서머 시즌을 앞두고 EUW 서버 비매너로 인해 출장징계를 몇 경기 먹었다. 그래도 몇 개월짜리 징계를 수시로 잡수시는 유럽의 모 선수들 에 비하면 양호하긴 한데 롤드컵 당시 워낙 뛰어난 경기력과 그 일장연설로 인해 리크릿에 대한 이미지가 좋았던 팬들은 레딧과 한국을 가리지 않고 실망한 경우가 많은 듯하다. 물론 서유럽서버에서는 그런거 없고 솔랭 1위 하던 시절부터 시어머니 스타일이라고.
시즌 뒤 팀을 나왔는데, 개인 스트리밍 방송에서 비매너로 제재를 또 먹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ANX 시절의 조직 비리를 폭로해서 화제가 되었다. 동시에 은퇴를 선언했다.

4.3. Nomanz(노맨즈 , Lev Yakshin, 레프 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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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S 미드 유망주'''

팀의 새 미드라이너로 브에빅티스, 베가 스쿼드론 출신이다. 2017 스프링 개막 전에 롤스타전 경력자 디마자케와 함께 대리로 인해 정지를 잡수셨다. 정지가 풀린 후 베가 스쿼드론으로 이적했고 팀의 최대 구멍이라던 드로보빅을 대신해서 괜찮은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키라가 출전하지 못한 RR에서는 파라노이아마저 부진하는 와중에 CIS 미드라이너 중에는 군계일학의 활약을 했다. 하지만 그 RR 그린리프트 결승에서 프로즌을 버텨내지 못하는 등 플레이-인 지역에서도 아주 탁월한 미드라이너라고 보기는 어렵다. 베가가 충격적인 포스트시즌 탈락을 겪으면서 잠시 해체되었고 그 사이 M19로 이적했다.
98년생으로, 키라 이후 뛰어난 미드라이너가 부족했던 CIS 씬에서는 그래도 개인기량이 뛰어나서 꽤 주목할만한 유망주. 기본기도 괜찮고 삘받으면 그 생존이 어렵다는 카시오페아로 라인전 압살한 것도 아닌데 한타마다 상당한 센스를 보여주며 노데스 캐리를 한다던가 잠재력이 상당하다. 하지만 시즌 말 M19전에서는 상대 리크릿을 포함한 집중견제에 당하다가 그 쉽다는 코르키로 품번을 찍어서 베가 팀의 공중분해에 한 몫 하는 등 기복이 꽤 심하다는 것이 문제. 키라의 1일 1전진자살은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
M19에서는 무난한데 크레옥스나 기존 멤버들에 비해서 딱히 이거다 하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진 않다.
서머에는 스머프보다 노만즈에 캐리 비중이 더 쏠릴 정도로 각성했으나 , 산타스가 대차게 말아먹으며 4강 광탈. 브라움이 있는데 없어서 알아서 뚜벅이임에도 생존을 도모해야 하는 노만즈와 빈센트가 안쓰러울 정도. 터키에서 밀려난 B급 유럽 용병들이 몰려드는 CIS에서, 키라와 함께 그들보다는 확실히 높은 수준의 경기력을 뽑아내는 토종 미드이다. 현재는 Unicorns of Love 소속.
리그피디아에 의하면 축구를 준프로 레벨로 했었다고 한다.

4.4. SaNTaS(산타스, Aleksandr Lifashin, 알렉산드르 리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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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S의 저그스팅'''
'''그랩류와 딜러는 LCL 상위권이지만, 탱커 및 실드 서포터는 LCL 최하위권'''

팀의 새 러시아인 서포터. 브에빅티스-버츄스 프로 출신이고 버츄스 프로에서 2017 스프링 시즌 우승을 경험하였다. 2017 서머에는 유럽용병 피노이가 팀을 멸망시키면서 팀이 해체되었고 2018 스프링에 M19로 넘어왔다.
블리츠크랭크, 소나, 자이라, 그리고 CIS의 상징인 브랜드 등 공격적인 픽을 잘 구사하는 편이며, 그래서 정글러인 Kreox와의 호흡이 3개 팀을 거치며 좋은 편이다. 다만 2017 MSI 당시는 라이너들이 좀 아니어서 서포터의 단독행동으로 캐리가 어려웠고 보드카식 쓰로잉만 부각되었다. 어쨌든 개인기량 자체는 월드클래스로까지 일컬어지는 전임자 리크릿의 위대한 기량에는 미치지 못하는 편으로, 이를 팀워크로 커버해야 빈자리를 메울 수 있다고 추측된다.
M19 이적 후에는 제일 못한다... 언급했듯 전임자가 리크릿이라서 비교되는 것도 크지만. 전체적으로 서포터가 캐리하려고 무리해서 죽는 것과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죽는 것(...)의 차이를 드러낸다고 이해하면 무리가 없다. 스프링 3, 4위전 5세트에서 결정적인 하드쓰로잉으로 게임을 폭파시켜 팀 저스트 알파에게 리프트 라이벌즈 막차티켓을 안겨주었다.
서머 4강에서의 역대급 업셋 주역(...) 또한 산타스. 1세트 알리스타로 용싸움과 전령싸움에서 거침없는 자살 이니시를 보여주며 DA를 하드캐리하더니, 2세트는 CIS의 전용 픽인 브랜드를 꺼내 용싸움에서 첫궁 대박을 내며 완승에 기여하였다. 하지만 3세트와 4세트에 다시 2뚜벅이 딜러 옆에서 방패를 들지 않는 브라움과 커튼콜을 맞아주지 않는 알리스타를 선보이며 드래곤 아미의 창단 첫 결승 진출에 일등공신이 되었다.
현재는 Unicorns of Love 소속.

4.5. Deus(데우스, Aleksey Zatorskiy, 알렉세이 자토스키)


북미 2부 Gold Coin United 출신의 서브 미드라이너. 서머시즌 후반에 잠깐 나와서 1위 싸움을 부정적인 의미로 다이나믹하게 만들어주었다. 그리고 말리스 인맥인지 LS 코치 인맥인지 뜬금없이 한국 챌린저스의 bbq 올리버스로 이적했는데, 팀의 원투펀치가 말리스'''와 어텀'''이라서 못나올듯.

4.6. VincentVega(빈센트베가, Egor Medvedev, 이고르 메드베데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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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데프트'''
'''로딕, 가제트와 함께 LCL 원딜의 강력함을 보여주는 CIS 삼대장'''
aMiracle의 후임으로 들어온 러시아인 원딜러. 국제대회 경력이 전혀 없어서 그 기량은 잘 알려져 있지가 않다. 주력 챔프는 칼리스타와 트리스타나였으며 LCL에서 드물게 드레이븐을 사용하기도 했고 케이틀린, 이즈리얼 또한 잘 다룬다. 진과 루시안을 중심으로 팀을 받쳐주는 플레이에 주력했던 어미라클에 비하면 이 선수는 스노우볼링이 중요한 라인전 강캐나 정반대로 후반 하드캐리가 가능한 원딜챔프를 많이 기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시즌 5에는 리크릿과 더불어 Dolphins of Wall Street에서 뛰었고 CIS 최강 봇듀오로 이름을 날렸다. 팀이 나투스 빈체레로 인수되는 과정에서 리크릿이 하드 랜덤으로 떠나버렸고, 결국 홀로 에이스 노릇을 했다. 그다지 강하다고 평가되지 않던 Na'Vi팀을 2시즌 연속 LCL 4강으로 이끌었고, 특히 ANX가 독주하던 서머시즌에 어미라클과 리크릿의 상징적인 픽인 루시안 브랜드를 상대로 정글 개입 없이 더블킬만 두 번을 따내 바텀을 역으로 터뜨리고 케이틀린으로 전 라인 타워를 돌려깎아 하드캐리에 성공, ANX의 정규시즌 전승을 저지한 업적이 유명하다.[10]
Na'Vi의 리빌딩 과정에서 이 선수 대신 어미라클이 뜬금없이 원딜러로 발표되어 해외 팬들의 어안을 벙벙하게 했는데 이후 예상대로 M19로 재창단된 ANX의 로스터에 합류하며 어미라클과 팀을 맞바꾸게 되었다. 더불어 리크릿과 1년만에 재회했다.
LCL 시청자들은 빈센트베가를 롤드컵 8강 원딜러인 어미라클보다 뛰어난 원딜러라고 평가하고 있는데 그에 걸맞게 CS 수급능력과 순수 메카닉, 캐리 포텐셜은 어미라클보다 뛰어난 듯하다. 다만 와일드카드 레벨에서 어미라클보다 개인기량이 나은 원딜러는 꽤 있지만 한타에서 어미라클 정도의 안정성을 발휘한 원딜러는 Lyon의 Whitelotus 정도를 제외하면 없고 대부분의 원딜러들은 국제대회만 나왔다 하면 툭툭 짤린다는 점에서 과연 새 원딜러가 ANX의 국제전 경쟁력을 더 강하게 만들어줄지는 이후의 행보를 지켜봐야 한다. 그래도 Na'Vi 팀이 잦은 역스윕을 당하는 다전제 조루본능에 한판 한판에서도 전형적으로 초반 터뜨리다 후반에 집어던지는 스타일인데 원딜만 홀로 꿋꿋하게 한타에서 버티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는 평가라 기대치가 높다고 한다.
2017년에 빈센트베가가 ANX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줄 것으로 주목을 받았으나, 본인은 기대치를 충분히 만족했음에도 기존 멤버들이 알아서 너프를 먹어버리고 쪼개지는 등 팀은 우승도 못하고 주요 국제전에서 나가보지 못했다. 그러나 블라스팅이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시점 본인의 기량도 좋고 리크릿과의 케미는 확실히 뛰어났다. 그러나 리크릿이 라이엇을 고발하고 프로씬으로부터 떠나갔다... 그리고 2018년 내내 산타스에게 영원히 고통받았다. 농담이 아니라 진짜 저그스팅에 봉인된 패든은 자기 손이 좋지 않은 점도 있지만 빈센트베가는 그냥 불쌍했다.
시즌 후 Elements Pro Gaming으로 이적했다. 준슈퍼팀이라곤 하지만 진짜 슈퍼팀인 갬빗, 베가에 비하면 로스터가 꽤 부실한 팀인데 이를 극복하는 빈센트베가의 압도적인 캐리력을 앞세워 전반기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다. 후반 지향적인 로딕과 밸런스형 가제트에 비해서도 초반에 득점하는 능력은 가장 뛰어나고, 이를 바탕으로 유틸형 원딜이나 라인전 강캐를 활용한 초전박살 전략이 유효하게 먹히고 있다.

4.7. Smurf(스머프, Dmitri Ivanov, 드미트리 이바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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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6까지 와일드카드 최고 탑솔러 중 한 명'''
러시아인으로 팀의 탑솔 담당. 원래는 하드 랜덤의 라이벌이라고 볼 수 있는 Dolphins of Wall Street 출신이었으나[11], 시즌 5에 전격적으로 하드 랜덤에 합류했다. 그리고 이 선수가 하드 랜덤에 합류하면서부터 독립국가연합 리그 내에서 하드 랜덤의 위상이 절대적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격상되었다.
특히 와일드카드 올스타전이라 볼 수 있는 2015 IWCA는 스머프의 독무대였는데, 브라질의 마일론이 출전하지 못한 틈을 타 상태가 영 아니던 CIS 팀의 머리채를 잡고 캐리하는 장면을 여러 번 보여줬다. 특히 마일론과 Yang의 한팀 2인 제한 룰로 인해 선발된 브라질의 LEP는 스머프 앞에서 말 그대로 가루가 되며 자국 팬들의 극딜을 먹었다. 비록 결승에서는 터키의 Thaldrin에게 봉쇄당하고 그사이 다른 포지션이 터지며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미드라이너인 키라가 1vs1 토너먼트를 우승한 반면 터키팀 멤버들이 전멸하며 기묘하게 올스타전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그렇게 출전한 올스타전에서도 일대일에서 다이러스에게 노인공격을 시전한 것은 물론(...) 5vs5에서 피오라로 '''마린의 나르'''를 솔킬내며 키라의 페이커 솔킬과 더불어 한국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마린이 당시 일대일에서 클리어러브에 털리고 후니의 퀸에도 관광당하는 등 컨디션이 좀 미묘했다고는 하지만 와일드카드 탑솔러를 상대로 솔킬을 당한 것은 분명 충격이었다. 물론 나머지 3포지션이 존못인데다 운영 레벨도 넘사벽이라 너무나 무난히 역전패했지만. 그나마 할만하다던 북미와의 경기에서 스머프가 은퇴선언한 다이러스를 상대로 탑을 폭파시키는 것이 답이 아닐까 싶었지만 갱플을 픽하고 키라의 애니비아와 더불어 무난히 후반을 바라본 결과 미티어스에게 다 털려나갔다.[12]
다만 IWCQ에서는 글로벌 궁과 텔포의 활용은 기가 막히지만 라인전 폼이 많이 내려간 모습이었다. 이것이 ANX가 기대보다 고전하는데 큰 역할을 했는데 이 선수의 폼이 마린을 솔킬내고 와카전을 아예 지배했던 그 시절로 되돌아올 경우 롤드컵에서 탑이 취약한 G2와 CLG에게 엄청난 위협이 될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기대에 걸맞게 폼을 회복해서 상대 탑솔을 털어버리는 수준까지는 아니었지만 뽀삐 대 트런들 구도에서 자신은 트런들로 다르샨에게 스플릿을 하고 반대로 자신은 뽀삐로 익스펙트의 스플릿을 막아버리는 모습으로 IWCQ 당시 다소 애매했던 와체탑의 명성을 회복해나가고 있다. 심지어 세체탑 유력후보인 스멥을 상대로도 뽀삐 대 트런들 구도에서 역시나 CS 20개 정도를 밀려도 미드 정글 주도권에 힘입어 안정적으로 파밍을 추격하고 뽀삐로 뛰어난 합류전 실력을 보여줬다. 초반 캐리는 키라와 스테호스의 몫이었지만 스머프의 뽀삐가 나머지 선수들의 쓰로잉을 몸으로 커버하지 않았으면 분명 역전패를 당할법한 각이 존재했다.
G2 2차전에서 케넨으로 집어던지긴 했지만 초반에는 역상성으로 익스펙트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소규모 교전에서 오히려 킬을 따며 성장했었다. 체력저하 문제를 무시할 수 없을듯. AP챔프 실력에 대한 의심이 있기는 하지만 IWCA 당시 AP챔프 숙련도가 상당했던 것을 감안하면 큰 문제는 없을 가능성이 크다. 오히려 와일드카드 레벨에서 INTZ의 Yang과 함께 AP를 그나마 잘 다룰 수 있는 특급 탑솔러 중 한 명이다.
그러나 결국 8강에서 탑솔 싸움에서 해외 탑솔 중 최상위 평가를 받던 오도암네에 완패한 것을 보면 결국 원거리챔프 손싸움은 자국리그나 와일드카드 내에서 먹힐 정도이지 한국 탑솔러를 상대하기는 많이 부족할 듯하다. 특히 조별리그에서 다르샨이나 익스펙트보다 훨씬 나은 판단력을 보여준 것과 달리 순수 탱커가 아닌 나르를 잡자 초반 갱회피 및 호응부터 텔레포트까지 판단력이 매우 흐려진 모습으로 팀을 역캐리했는데 마치 IWCQ 당시 DP Elwind의 피오라에게 12킬 하드캐리를 허용하던 모습이 생각날 정도.
여담으로 한국 IM의 정글러였던 스머프 이태경 선수와는 알파벳이 다르다. 그 쪽은 Smurph.

4.8. Kreox(크리악스, Ilya Grom, 일리야 그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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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새 러시아인 정글러. 브에빅티스-버츄스 프로 출신이고 버츄스 프로에서 2017 스프링 시즌 우승을 경험하였다. 2017 서머에는 유럽용병 피노이가 팀을 멸망시키면서 팀이 해체되었고 2018 스프링에 M19로 넘어왔다.
2017 MSI 당시 Virtus.Pro 5인방 중 가장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플레이어이다. 그레이브즈와 리 신을 모두 잘했는데 CIS에서 2018년 시점 잔자라와 프록스가 극도의 운영형 정글러, 리즈시절 스테호스가 메카닉 의존형 정글러라면 이 선수는 밸런스형 정글러라고 볼 수 있다. 잘하지만 이렇다 할 탁월함은 부족했는데, 서포터가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둘의 케미가 괜찮다.
M19에서도 스카너, 카직스, 니달리, 자르반 4세 등 상당히 다양한 픽으로 챔프 특성에 맞는 좋은 경기력을 뽑아내고 있으며, 카직스로는 꽤 하드캐리를 하기도 했다. 그래서 스테호스의 메타 부적응과 리치의 기량 부족으로 억제되었던 스머프의 캐리력이 크게 회복된 느낌이다.

5. 기타



[1] 사실 IWCQ 행적을 다른 컨텐더 팀들과 비교하면 알겠지만 ANX가 INTZ나 Lyon보다 운영이 투박하고 실수가 많아서 그렇지 가장 과감하고 창의적인 시도가 많은 팀이었던 것은 주목해볼 만하다. 여기에 손발을 맞추면서 팀워크가 끌어올려지자 오히려 INTZ나 Lyon을 훨씬 능가하는 운영이 정립되어버린 것. 즉 INTZ 스타일이 견적을 잘뽑는 H2k나 진에어 스타일이었다면 ANX는 시즌 5의 UoL같은 느낌이었는데 이게 한 번 운영이 체계화되니 INTZ보다도 훨씬 낫다.[2] 다만 세이야는 키라를 제외한 모든 미드를 아예 터뜨렸고 Lyon은 ANX전을 빼면 전승했다는 것은 감안하자.[3] 옆의 갱맘은 이날 제일 못했던 스머프를 꼽았다.[4] 2001년부터 2005년까지 카운터 스트라이크팀을 운영했었다.[5] M19의 경기에서 상대 팀이 밴 카드를 리크릿 저격픽 위주로 사용하는 것을 보면 빈말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6] 아무리 프리시즌이라고는 하지만 서포터 포지션에서 Likkrit보다 솔랭에서 더 강한 임팩트를 남긴 유럽 선수는 CW의 Sirnukesalot 정도 뿐이다.[7] ANX 외의 예외사례는 자이라로 캐리한 코어장전이 있는 삼성 정도.[8] 어미라클이 잘못한 것이 아니라 '''다른 팀원들이 워낙 날뛰어서''' 그렇다. 키라가 애니비아 블라디로 어마어마한 딜 때려박고, 스테호스가 맨날 니달리 그브 픽해서 상대를 터뜨리고 다니고, 서포터까지 브랜드를 들거나 해서 온갖 방법으로 딜을 꽂아넣는데 원딜의 딜 비중이 다른 팀 원딜들만큼 높을 겨를이 없는 탓으로, 자기가 망해서 딜비중이 낮은 AN이라든가 micaO라든지 덥맆 같은 원딜러들과 같은 관점에서 보면 여러 모로 곤란하다.[9] 그때는 차라리 유럽대표였던 프로겐의 미드 브랜드가 훨씬 좋은 성과를 냈었다.[10] 참고로 2016 서머시즌 ANX의 정규시즌 패배는 2라운드 Na'Vi전이 유일하고, 포스트시즌에는 결승에서 Vega Squadron이 ANX에게 2개 세트를 따냈 다.[11] 그런데 당시에는 팀의 '''서포터'''였다고 한다. 즉 같은 팀 출신인 리크릿의 전임자 뻘인 셈...[12] 사실 다이러스가 소프트웨어 쪽에서 점점 뒤쳐지는 것이지 순수 메카닉은 은퇴 당시 북미 솔랭 5위일 정도라 아무리 스머프라도 라인전 폭파는 쉽지 않았을 것이라 분석했을 가능성도 다분하다.